04. 이수연경은 별로 없고..이수 깨어났을 때 이야기 한이수 걱정해주는 사람 사방천지에 널려있는거 너무 좋음..난 이수가 사랑받는게 좋아ㅠㅠㅠㅠㅠ(크흡)이수는 행복해야한다ㅠㅠㅠㅠㅠㅠㅠ아무튼...내가 제일 좋아하는 병문안씬 이수가 5년만에 눈을 깬 그날 얘기를 해보자면, 이수의 의식이 돌아온건 진짜 갑작스레 찾아온 기적이었으면 좋겠다. 진짜, 갑자기, 똿!하고. 총알이 목을 관통하고도 삼일을 버텼고 이미 충분히 신이 큰 선물을 주었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인데, 이현이에게 간을 떼어준 뒤에도 이수의 생명은 끊어지지 않았음. 모두가 2-3일, 아니, 실은 수술 도중에 사망할 것이라 추측했지만 이수의 심장은 일주일이 지나도 뛰었음. 일주일이 지나고나서, 의사들은 이수의 상태가 기적적으로 회복되어가고 있다고 말했..
01. 탕, 이건 어디서 나는 총소리일까. 생각하기도 전에 몸에서 힘이 빠져나갔다. 얼굴까지 튀기는 이 뜨거운 피는 누구꺼지? 나는 분명 멀쩡히 서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바닥이 눈 앞으로 돌진해왔다. 어느 순간 몸 사지가 차가운 바닥에 부딪혔고, 시야 끝자락에 검붉은 피가 번져왔다. 흐르고 흘러서, 마치 강이라도 만들어 버릴듯이. 목부터 어깨까지 뜨끈하게 적셔오는 피비린내가 불쾌해 몸을 일으키려 했지만 그럴 수 없다. 아프다. 그제야 알았다.아. 내가 총에 맞았구나. 예전에도 한번 총에 맞아본 적이 있다. 그땐 다리에 맞았다. 다리에 맞았을 때는 적어도 시간,이라는게 존재했다. 상처를 동여매고, 입술이 너덜너덜 해질 때까지 깨물고, 정신을 가다듬고, 살아남을 시간. 이러면 안되는데. 눈 앞이 새하얗게..
상어ㅅㅍㅈㅇ 아니 어뜨케 이러케 불쌍한 드라마를 만들 수 있음?ㅠㅠㅠ 어렸을 때 보고 좋아하다가 커서 다시보니까 진짜 맴이 찢어지네 찢어져..악역들 제외하고 불쌍하지 않은 캐릭터가 하나도 없음..이수야 말할 것도 없다. 17..인가 18인가 암튼 십대에 아버지 죽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어린 동생을 놔두고 사고 당했는데 엄청 다쳐서 얼굴 바뀌고 근데 성형미남 어깨 쑤시고 다리 절고..야쿠자 되서 아무도 안 믿고 존나 복수 계획만 짜다가 막상 복수하러 돌아오니까 존나 흔들림..사랑하는 여동생에 잊지 못한 애인과 생각보다 충격적인 비밀이 존재하니 흔들리지 않을 수가 없음. 기껏 복수하고 나니까 총 맞아 쥬금엔딩ㅋㅋㅋㅋㅋㅋㅋㅋ동생 살리겠다고 기적처럼 이틀이나 버티고 갔어.... 아니 해우야..상어를 바다에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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